해방 후 1960년대말까지 대학 별 공개시험에 의해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1969년 신입생 선발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1968년 12월 18일 대학입학예비고사 치러졌다. 전국 15개 지구 84개 고사장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이날 시험에서는 총 응시자 112,436명 가운데 대학 정원의 150% 가량인 61,215명이 합격했다.
대학 입학 지원자들은 이 시험의 점수를 가지고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에 지원하고, 제2단계로 희망대학에서 본고사를 치른 후 두 시험의 성적을 토대로 선발되었다.
이후 1981년 각 대학별 본고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이 제도는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