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뇌성산 뇌록산지

  • 지리
  • 지명
  • 현대
  • 국가자연유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학계리 뇌성산에 위치한 지질 지형.
국가자연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5년
  • 신재열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 미디어 정보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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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학계리 뇌성산에 위치한 지질 지형.

개설

2013년 12월 16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뇌성산(212.8m)은 포항시 남동쪽에 있으며, 이곳에 위치한 뇌록산지는 남한 내 유일한 산출지이다. 위치는 북위 35°55′59.22″, 동경 129°30′34.21″에 해당한다. 면적은 2,841㎡이다.

뇌록은 조선시대 궁궐·사묘(社墓: 서적·유물 등을 모셔 두고 제사를 드리거나 기념하는 전각)·성곽의 문루 등 국가 주요시설 단청에 사용되는 전통 안료인데, 이곳은 지질·지형뿐만 아니라 뇌록 공급지로서의 역사문화적 가치도 크다.

내용

뇌록(磊綠)은 단청에서 옥색을 만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초록색 암석이다. 안료로 사용할 때에는 먼저 잘게 빻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물에 넣고 저어서 앙금을 만든다. 그리고 이것을 말려서 아교(阿膠: 동물의 가죽·힘줄·창자·뼈 등을 고아 그 액체를 고형화한 물질)에 개어서 사용한다. 보통 잿빛을 띤 녹색이다.

뇌성산 뇌록산지는 지질학적으로 신생대 제4기(260만 년 전∼현재) 동안 포항 지역 일대에서 일어난 화산 분출로 현무암질 화산쇄설암(火山碎屑巖: 화산 폭발에 의해 방출된 크고 작은 암편·암분으로 이루어진 암석) 내에 분포하여 한반도 지각 진화 이해에 유용한 단서를 제공한다. 한편 뇌록산지 일대에는 주상절리도 함께 발달하고 있는데, 주로 오각형과 육각형이 많으며 직경은 25∼65㎝ 정도이다.

참고문헌

  • - 『지질학사전』(양승영, 교학연구사, 1998)

  • - 「전통 녹색 석채로 사용된 ‘뇌록’의 특성연구」(도진영 외, 『한국광물학회지』21, 2008)

  • - Introduction to Optical Mineralogy(William D. Nesse.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 - 문화재청(www.cha.go.kr)

  • - 포항시 문화관광(phtour.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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