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 느티나무)

식물
생물
국가유산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에 소재한 느티나무.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大田 槐谷洞 느티나무)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2013년 07월 17일 지정)
소재지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 985-0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에 소재한 느티나무.
내용

2013년 7월 1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7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높이는 16m, 가슴높이 둘레는 9.2m에 달한다. 느티나무는 1주이며 해당 면적은 389㎡로 나무의 규모나 나이, 모양면에서 천연기념물로서 손색이 없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느티나무는 은행나무와 함께 천여 년을 헤아리는 노거수가 많다. 서양에서 월계수를 신성시하듯 우리나라에서는 느티나무를 신령한 나무로 여기고 있어 많은 전설 등이 있다. 느티나무는 옛 신라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금벌(禁伐)과 보호의 덕을 입어 노거수가 많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대개 동구 밖에 한두 그루씩 심어져 있으며 여기에는 금기의 전설이 많다.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마을사람 모두가 나무 앞에 모여 목신제를 올릴 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크다.

한편 나무의 생물학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인정되어 대전광역시, 산림과학원,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은 괴곡동 느티나무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우량유전자(DNA)를 뽑아 복제나무 키우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머지않아 괴곡동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 복제나무가 나올 전망이다.

참고문헌

『한국식물명고』(이우철, 아카데미서적, 1996)
『아시아경제』(2015.4.3.)
국가유산청(www.khs.go.kr)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