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석조지장보살반가상.
개설
특징
머리는 장방형으로 길고 민머리이며, 얼굴은 네모지다. 작은 눈은 사선으로 올라가 있고, 작고 오뚝한 코, 입가에 미소를 띤 밝고 인자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어깨에 숄처럼 걸친 천의는 양팔을 따라 내려와 허리 뒤로 넘겼다가 다시 옷자락을 앞으로 빼내 양 손목 바깥으로 넘겼다. 특히 허리 측으로 빼낸 천의 자락은 바람에 나부끼듯 표현되었는데 조선 후기 관음보살상의 천의 자락 처리와 유사하다.
가슴 아래에 치마는 비늘 모양의 장식이 있는 짧은 요의 같은 것을 이중으로 입고 띠로 묶어 띠 자락을 가지런히 아래로 내렸다. 다리 위에는 주름치마 같은 균등한 옷주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린다. 치마의 옷주름이나 요의의 비늘모양 장식은 얇고 평면적이면서 목조불상과 다른 회화적인 표현 기법이 드러나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17세기 후반 조각승 승호의 활동과 불상연구」(최선일, 『선문화연구』8, 한국불교선리연구원, 2008)
- 「기장 장안사 대웅전 석조삼세불좌상과 조선후기 석조불상」(이희정,『문물연구』14, 동아시아문물연구학술재단,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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