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 미륵전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연화대좌 하대석.
내용
이 석조대좌는 현재 삼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하대석(下臺石)만 원래의 것으로 추정된다. 하대석은 너비가 147㎝의 큰 규격이며 상 · 중 · 하단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대석 상단부에 새겨진 16엽의 연판은 겹꽃 형태이며 양감이 적어 밋밋하고 꽃잎들 사이사이에 작은 사이 잎을 조각하였다. 그리고 측면의 각 면마다 능화형 안상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평면적인 연꽃잎 표현이나 능화형 안상, 하대석과 하나의 돌로 조각된 하대받침 형식 등은 통일신라 후기 불상 대좌들에 보이는 형식적인 특징이다. 현재는 하대석만 남아 있지만 본래는 올림꽃의 상대석, 팔각의 중대석, 내림꽃 하대석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팔각연화대좌였을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범어사의 불교미술』(박은경·정은우 외, 선인, 2011)
- 「‘삼단팔각’연화대좌의 통일신라 수용과 전개」(임영애, 『신라문화』38,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2011)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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