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에 봉안된 19세기 말의 영산회상도.
개설
내용
본존의 좌우에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두 손으로 커다란 연꽃[白蓮]을 들고 본존을 향해 시립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는 사천왕이 각각 칼과 비파[향우측], 용과 여의주 및 탑[향좌측]을 들고 있다. 이들의 옆과 위로는 2보살과 상체만 드러난 채 합장을 한 제자가 좌우에 각각 3명씩 묘사되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강하게 설채되었으며, 그 외 녹색과 청색, 백색, 황색 등이 사용되었다.
화면의 향우측 하단에 적힌 화기에 의하면 이 불화는 영산전(靈山殿)의 후불상단탱(後佛上壇幀)으로 16나한탱 4폭, 석제환인(釋帝桓因)과 사자탱(使者幀) 각 1폭, 관음탱 2폭 등과 함께 1884년에 일괄적으로 조성되었다. 그리고 상궁 이보전화(李寶典花)와 하정덕혜(河正德慧)의 시주에 의해 동호 진철(東昊 震徹)이 단독으로 그렸다고 전한다. 동호 진철은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에 서울 · 경기 지역 및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화승(畵僧)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 불화』(김정희, 돌베개, 2009)
- 『서울의 사찰불화』Ⅱ(서울역사박물관, 2008)
- 『서울의 사찰불화』Ⅰ(서울역사박물관, 2007)
- 『서울전통사찰불화』(서울특별시, 1996)
- 「조선말 왕실발원불화의 고찰」(장희정, 『동악미술사학』2, 동악미술사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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