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익찬은 조선 후기 송광사 화엄전 「신중도」, 화엄사 명부전 「시왕도」, 선운사 대웅전 「삼신불화」 등을 그린 화승이다. 18세기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 화승인 의겸에 의해 확립된 전통적인 불화 양식을 계승하면서, 천여, 내원과 함께 19세기 전라도 불화 화단을 이끌었다.
정의
조선 후기, 송광사 화엄전 「신중도」, 화엄사 명부전 「시왕도」, 선운사 대웅전 「삼신불화」 등을 그린 화승.
주요 활동
익찬은 명부계 불화에 능한 화사였다. 현전하는 그의 작품 중 지장보살도와 시왕도, 현왕도, 삼장보살도 같은 명부계 불화가 총 8점으로, 전체의 1/3가량을 차지한다. 그 외 신중도, 삼불회도, 칠성도 등도 제작하였다. 특히 선운사 대웅전의 「삼신불화」[1840]나 화엄사 각황전의 「삼세불화」[1857]는 3~6m에 달하는 대작으로, 화원으로서의 그의 역량을 엿볼 수 있다.
현전하는 작품으로 미루어 볼 때, 18세기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 화승인 의겸(義謙)에 의해 확립된 전통적인 불화 양식을 계승하면서, 천여, 내원과 함께 19세기 전라도 불화 화단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익찬의 화맥은 이후 도순(道詢), 덕린(德璘), 준언(俊彦), 산수(山水) 등으로 이어졌다.
참고문헌
단행본
- 『한국역대서화가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11)
- 『한국의 불화 화기집』(성보문화재연구원, 2011)
- 안귀숙, 최선일, 『조선후기승장인명사전: 불교회화』(양사재, 2008)
논문
- 손형민, 「조선후기 화승 해운당 익찬의 불화 연구」(동국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19)
- 김정희, 「조선후기 화승 연구(2): 해운당 익찬」(『강좌미술사』 18, 한국불교미술사학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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