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2월 25일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출생으로, 대전 삼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 김제군지부 부위원장, 조선민족청년단 김제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1948년 제헌의원 선거에서 전북김제을 지역에 조선민족청년단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7월 20일 전주를 점령한 인민군에 의해 우익 인사로 분류되어 전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9월 29일 퇴각하는 인민군에 의해 우익 인사 440명과 함께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