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719년 일본 승려 성담이 조선통신사와의 필담을 모아 편찬한 외교서. 필담창화집.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성담은 『성사답향』과 함께 이 책을 편찬하였는데 중양절에 제술관 신유한(申維翰)을 비롯하여 정사 서기 경목(耕牧) 강백(姜栢), 부사 서기 소헌(嘯軒) 성몽량(成夢良), 종사관 서기 국계(菊溪) 장응두(張應斗) 등과 주고받은 시 등을 실었다. 성담은 중양절을 맞는 즐거움, 교토 옆에 있는 비와호(琵琶湖), 일본의 대표적 산인 후지산[富士山]에 대한 시를 주고받았다. 또한 신유한과는 특별히 상근령(箱根嶺), 호변객사(湖邊客舍), 백수판(白水坂) 등에 대해 시를 주고받았다.
그 외에도 북곡산인(北谷散人), 노정산인(鷺汀散人), 동화사객(東華使客) 등의 시와 삼사(三使)의 시에 화운한 마쓰아메[松雨]의 시가 수록되었는데 ‘산인’은 문인의 아호 뒤에 붙이는 관습어이므로 이들은 일본의 유자(儒者)로 추정된다.
자성방도가 첨부한 지도는 ‘팔도총도(八道總圖)’,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황해도’, ‘함경도’, ‘평안도’ 순으로 9장의 지도와 발문을 실었다. 특히 ‘팔도총도’와 ‘강원도’에 울릉도와 우산도(于山島)가 뚜렷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상한성사여향(桑韓星槎餘香)』
- 『상한성사답향(桑韓星槎答香), 상한성사여향(桑韓星槎餘香)』(고운기 역주, 보고사, 2014)
- 「신유한의 해유록 재론 2」(고운기, 『열상고전연구』37, 2013)
- 국립중앙도서관(www.n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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