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861년(철종 12) 경상남도 밀양 표충사에서 조성하여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 극락암에 봉안된 불화.
제작 배경
내용
칠성각부도 형식의 칠성도는 치성광여래를 그린 중앙 화폭 1점을 중심으로 좌측에 홀수에 해당하는 칠성도를 우측에 짝수에 해당되는 칠성도를 배열해 봉안한다. 칠성각부도상은 28수를 비롯한 성수신들은 따로 화폭을 마련하여 도설하는 사례도 있어 8폭 이상의 구성으로 조성되어진다.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의 전체 구성은 11폭이다.
형태 및 특징
장방형으로 긴 형태를 보이는 화면은 공통적으로 상단 도식화된 모습의 채운(彩雲)이 일고 있는 천공을 배경으로 좌우 양쪽 붉은 색으로 묘사된 풍대가 그려지고 그 아래 두광과 신광을 겸비하고 6각형 대좌에 결가부좌로 앉은 여래를 중앙에 크게 배치하는 구성을 보여준다. 이들 화폭 간의 구별은 치성광여래 좌우에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협시하고, 칠성여래는 칠원성군이 권속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으로 차별을 나타내었다.
칠성각부도는 칠성여래의 좌측에는 홀수 화폭에, 칠성여래의 우측에는 짝수 화폭에 칠원성군을 나누어 배치하는것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색상의 다양함으로 화면의 단조로운 구성을 피하고 있다.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의 전체 구성은 모두 11폭이다. 현재까지 치성광여래삼존을 그린 화폭 1점과 제3여래, 제4여래, 제5여래, 제6 여래를 그린 5점이 2015년 범어사로 환수되었고 제1여래와 제2여래를 그린 화폭은 LA카운티 미술관에 있으며 나머지 4점의 소장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를 그린 수화승은 19세기 중반 영호남 지역 사찰에서 불화를 조성하였던 영담당(影潭堂) 선종(善宗)이다. 1861년 표충사 만일회 불화불사에서 선종이 그린 작품은 「서래각 아미타여래회도」와 「신중도」, 「칠성도」 등 총 4건 14점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한국역대서화가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11)
- 안귀숙 · 최선일, 『조선후기승장인명사전』 - 불교회화(양사재, 2008)
논문
- 정진희, 「고성 옥천사 연대암 치성광여래도 도상연구」(『동악미술사학』27, 동악미술사학회, 2020)
- 이정은, 「범어사 극락암의 칠성도 조성과 만일회」(『정토학연구』25, 한국정토학회, 2016)
- 박은경,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 연구」(『문물연구』 26, 동아시아문물연구학술재단,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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