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사 (의말씀)

개신교
단체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독교계 출판사.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독교계 출판사.
개설

1953년 복음주의동맹선교회(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 TEAM) 소속 선교사 가필드(William. L. Garfield)가 문서선교를 위해 한국에 설립한 복음주의 계열의 출판사이다.

설립목적

기독교 서적을 출판함으로써 신자들의 신앙과 영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며, 교회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53년 5월, 복음주의동맹선교회 소속 가필드가 문서선교의 일환으로 기독교 신앙서적을 출간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예수를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와 같은 소책자나 전도지를 발간하는 수준이었으나, 1962년 문공부에 출판업으로 정식 등록하면서 좀 더 체계적인 출판 작업을 시작하였다.

1963년에는 남대문로에 서점을 개설하여 출판과 보급을 병행하였고, 1971년 서점을 신문로 구세군회관(현재의 광화문점)으로 이전하면서 기독교 서점의 대형화가 시작되었다. 1990년대에는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직영 서점을 연이어 개설하였다.

1996년 법인 상호를 ‘(재)한국 복음주의 동맹선교회’로부터 ‘(재)TEAM(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선교회 생명의말씀사’로 변경하였고, 2002년에는 본사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기능과 역할

다양한 종류의 기독교 서적을 출판하고 보급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의 신앙적 영적 필요를 채워주는 동시에 기독교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독교 일반 서적만이 아니라 『새찬송가』, 『통일찬송가』, 『표준성경』 등을 출판하여 한국교회의 예배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1977년부터 시작하여 1985년에 완간한 『현대인의 성경』은 성경 번역의 역사에서 매우 기념비적인 작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성경은 기존의 예배용 성경들과 달리 전도용 혹은 참고용으로 번역되었지만, 읽기 쉽고 사용하기에 편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애용되어 수백 만부가 팔렸다.

현황

서점의 경우에는 제1호 직영 서점인 광화문점을 비롯하여 강남, 분당,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등지에 총 7개의 직영서점이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서점과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금까지 총 3천여 종의 기독교 서적을 발간함으로써 기독교 신앙과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였고, 한국 기독교에 대한 학문적 분석과 성찰을 위한 풍부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기독교의 역사』III(한국기독교역사학회 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09)
『한국기독교문서운동100년』(한영제 편, 기독교문사, 1987)
생명의말씀사(www.lifebook.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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