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백두산 아래에 위치한 조선족 집거지역.
명칭 유래
내용
북간도에 속하는 안도현에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직할의 독립군단체인 대한민국임시정부육군주만참의부(大韓民國臨時政府陸軍駐滿參議府)가 이곳에 거주하는 동포 사회를 관할하며 항일전을 전개하였다.
1929년대 발간된 『요령안도현지(遼寧安圖縣誌)』에는 “전 현에 한족이 제일 많고, 만족(만주족)이 버금가며, 한인 교민이 또 버금가고, 회민(회족)이 가장 적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안도현의 인구와 민족 구성에서 한족, 만족, 조선족의 순으로 차이가 나는데, 열에 한둘이 조선족인 셈이다.
그러나 안도현의 조선족 집거지도 공동화현상이 심각하다. 안도의 주요 향진 중 하나인 석문진은 과거 16개 촌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992년 한중수교 이후 경제적, 사회적 변화로 인해 2004년 9개 촌으로 합병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인구 급감과 더불어 학교의 학생 수 감소를 가져왔고, 이는 곧 소학교와 중학교의 감소 또는 폐교의 수순으로 이어졌다. 인구는 2014년 기준으로 20만 9천여 명이며, 그중에서 조선족은 전체 인구의 21%를 점하고 있다.
참고문헌
- 『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이 풀린다: 지명으로 읽는 이민사』(김호림, 글누림, 2013)
- 『서단산문화와 길림 지역의 청동기문화』(오강원, 학연문화사, 2008)
- 『중국 조선인 이주사』(주성화, 한국학술정보, 2007)
- 『혈연의 강들』하(류연산, 연변인민출판사, 1999)
- 『遼寧安圖縣誌』(1920)
- 吉林·安圖(www.antu.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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