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도문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동부에 위치한 조선족 집거지역이다. 두만강을 토문강이라고 부르는 만주족의 발음에서 유래하였다. 청나라 때에 봉금지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1913년에서야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 두만강 유역의 교통과 경제활동의 요지로 대표적인 조선족 집거지역으로 북한과 중국의 교류를 상징하는 도문대교와 도문철교 등이 있다. 인근의 백두산과 용정, 연길, 훈춘 등 항일독립운동 유적지와 조선족 문화가 남아 있다. 매년 7월과 8월 사이에 두만강과 조선족의 특색이 드러나는 두만강문화축제가 열린다.
정의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동부에 위치한 조선족 집거지역.
내용
행정구역은 월청 · 석현 · 장안 · 양수 등 4개의 진(鎭)과 3가도(街道), 60여 개의 행정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12만 명이며, 그중 조선족이 약 6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4% 점하고 있는 조선족 집거지역이다. 북한 · 중국 교류의 상징인 도문대교와 도문철교를 통해 양국의 물자 교류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으며, 인근의 백두산과 용정, 연길, 훈춘 등 항일독립운동 유적지와 조선족 문화가 남아있어 이곳을 찾는 한국관광객의 발길이 매우 잦은 곳이다.
명칭 유래
현황
도문시를 연결하는 도로 · 철도 · 항운 교통은 인근의 동북아시아 ‘금삼각(金三角, 황금트라이앵글)지대’이자 ‘장길도개발계획(長吉圖開發計劃)’의 주요 경로인 연길, 훈춘, 북한의 나진-청진, 러시아의 하산-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운송로의 중심에 해당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국도문강문화여유절(中國圖們江文化旅遊節)은 도문시가 집중 육성하는 축제이다. 이는 ‘두만강’과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을 주요 키워드로 미술 · 음악 · 연극 · 문학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민족적 · 지역적 특색이 드러나는 두만강문화축제이다. 매년 7월과 8월 사이에 두만강과 도문대교 인근의 ‘두만강광장’에서 열리며, 2010년 시작된 이래 2015년 6회를 치르는 동안 도문시를 대표하는 국제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였다.
참고문헌
- 『동북3성 방문안내서(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2015)
- 『동북의 조선족사회와 조선족문화관』(임영상, 신서원, 2015)
- 『신간도견문록』(박진관, 예문서원, 2007)
- 『중국 조선족 역사·문화 산책』(연변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한림대학교출판부, 2002)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에 관한 연구: 중국 조선족 자치구 도문시 사례를 중심으로」(탁진주, 국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中國·圖們(www.tumen.gov.cn)
- 中國圖們江文化旅遊節(www.tumenriv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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