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양산(梁山) 가사암(袈娑庵)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毗婆沙論)』은 1244년(고종 31) 대장도감에서 판각된 재조본 중 인출한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대표적인 논서이다. 축(軸)이 없이 전체 장수 20장을 6행씩 장과 장 사이 접합 부분을 일괄적으로 일정하게 접어 제책한 절첩본이다. 2015년 1월 15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 창원 보은사 『아비달마대비바사론』으로 지정되었다가, 소유자 및 보관 장소가 변경되어 문화재 명칭이 양산 가사암 『아비달마대비바사론』으로 변경되었다.
정의
1244년(고종 31) 대장도감에서 판각된 재조본 중 인출한 설일체유부의 대표적인 논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권말제(卷末題)는 ‘설일체유부발지대비바사론권제172(說一切有部發智大毗婆沙論卷第一百七十二)’로 전체 장수 대비 권차의 차이가 있다. 마지막 장인 20장 변란 하단에 묵서로 권수의 권차와 권말의 권차가 다름에 대한 내용을 기재한 ‘제20장패(’第二十張沛)‘의 기록이 확인된다.
판제(版題)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毗婆沙論)‘이고 함명(函名)은 ’패(沛)‘이다. 형태적인 특징과 체제를 보면, 판식은 상하단변(上下單邊)이며, 계선이 없고(無界) 행자수(行字數)는 23행(行) 14자(字)이다. 종이의 높이인 지고(紙高)는 제1장 기준으로 33.6㎝이고, 광고(匡高)는 22.2㎝이며 종이의 폭인 지폭(紙幅)은 47.5㎝이다.
종이의 지질(紙質)은 두꺼운 저지(楮紙)와 얇은 저지가 함께 사용되었다. 장차(張次) 표시는 ‘장(張)’으로 되어 있어 초조본(初雕本)에서 확인되는 ‘장(丈)’과는 차이를 보인다.
더불어 초조본은 간기(刊記)가 확인되지 않으나 권말(卷末) “갑진세고려국대장도감봉칙조조(甲辰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로 1244년(고종 31)에 대장도감에서 판각된 재조본(再雕本) 판목에서 인출한 것이 확인된다. 인쇄 시 먹이 번진 자국과 변란(邊欄)과 글자의 마멸이 본문의 곳곳에 확인된다. 책 상태는 수침(水沈) 흔적이 본문에 나타나며, 본문 제19장은 묵서로 보충되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대장도감에서 1244년(갑진)에서 1245년(을해)까지 제1권 함명 인(仁)에서 제200권 함명 일(逸)까지 한 행에 14자를 배치하여 판각하였다. 전체 200권의 판각 시기는 제1~191권, 제193~197권, 제200권까지는 1244년(갑진) 간기가 있다. 제192권, 제198~199권은 1245년(을사) 간기가 있으며, 제98~99권은 간기가 확인되지 않는다.
구성과 내용
의의 및 평가
이에 더 나아가 발폭, 촉수 등의 다양한 정보가 구축되어 축적되면 좀더 정확한 인출 연대 추정이 가능하며 융합적 연구 자료로 여러 방면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기록물로서 귀중서의 가치가 있다.
2015년 1월 15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 창원 보은사 『아비달마대비바사론』으로 지정되었다가, 소유자 및 보관 장소가 변경되어 명칭이 양산 가사암 『아비달마대비바사론』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문헌
원전
-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毗婆沙論)』(경상남도 양산 가사암 도서)
인터넷 자료
- 경남관광 길잡이(https://tour.gyeongnam.go.kr/)
- 동국대학교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https://kabc.dongguk.edu/)
- 국가유산청(https://www.khs.go.kr/)
기타 자료
- 「2015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록」(경상남도 가야문화유산과, 201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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