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6년 국어학자 홍기문이 훈민정음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한 학술서.
내용
책 앞머리에 있는 자서(自書)를 보면, 이 책은 홍기문이 조선일보사 기자로 근무하던 시기(33∼37세)에 수집해 놓았던 자료를 토대로 1940년 『조선일보』가 폐간이 된 후에 집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예언(例言)을 보면, 자료의 수집은 도서관에 들르거나 남이 소장하고 책을 빌려서 발췌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인용문을 제시할 경우에는 가능하면 중복을 피하려고 노력을 하였으며, 이 책에 전문(全文)이 수록된 것이 아닌 경우에는 출처를 밝히고, 간접 인용일 경우에는 인용의 출처를 밝히는 등 자료를 제시하는 데에 정확함과 신중을 기하려고 노력을 하였다. 이렇게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이에 대한 해설과 분석을 거치는 식으로 책을 집필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을 5년간 두 번이나 통독을 하고서 집필을 시작했을 정도로 사실(史實)과 고증(考證)에 심혈을 기울였다.
참고문헌
- 『증보개정판 국어학사』(강신항, 보성문화사, 2001)
- 『우리말 연구사』(김석득, 정음문화사, 1992)
- 『신국어학사』(김민수, 전정판全訂版, 일조각,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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