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는 1950년 국민 식생활 개선과 국민 보건의식 함양을 위해 설립된 조리사 단체로, 조리사 직능 단체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단법인체이다. 국민 식문화 향상·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조리 기술의 향상·발전과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며 조리사의 권익 옹호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급식 업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 교육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공식 기관이다. 또한 국제조리대회 참가 선수단 파견, 국내·외 조리대회 유치, 조리사 명인 민간 운영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는 국민 영양 및 보건 위생 향상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 허가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의 조리사 관련 사단법인체이다. 국민 식문화 향상 ·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조리 기술의 향상 ·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며 조리사의 권익 옹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는 1950년 보건부 장관의 ‘보방제736호(保放第七三六號)’로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대한조리사연합회(大韓調理師聯合會)로 공식 출범하였다. 창립 직후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부산으로 피난하였다가 1953년 10월에 복귀하여 서울에서 업무를 재개하였다. 1961년에는 5·16 군사 정변 후 사단법인 대한위생협회가 발족되어 조리사연합회로 편입되었다가 1966년에 한국조리사연합회로 다시 독립되었다. 1981년에는 유사 업종 간의 통합으로 (사)대한요식업중앙회의 조리사협의회로 편입되었고 1993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로 독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는 전국 각지에 12개 지회(서울 ·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 전남,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북, 제주, 충남 · 세종, 충북)를 두고 있다.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른 위탁 위생 교육 기관으로서 급식 업소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한 위생 교육이 주된 공적 활동이다. 그 외에도 국제 조리대회 참가선수단 파견, 국내 · 외 조리대회 유치, 조리사 명인 민간 운영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조리사연합회(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에 정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2012년에는 세계조리연합회 총회 및 세계요리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 2012년 이래 회원의 정보 교류를 위해 정보 잡지 『Cook & Chef』를 일시적으로 발간한 바도 있다.
조리사로 구성된 또 다른 단체인 (사)한국조리협회(The Korean Cooks)는 2003년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와 설립 목적이 동일하나, 정부 소관 부서의 업무에 따라 일부 활동에 차이가 있다.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는 외식업 식품 위생의 수준 향상을, (사)한국조리협회는 지역 농수산물 및 외식 산업 진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리사들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가 2003년 이전으로 일원화되어 명실상부한 직능 단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