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수호전국청년학생연맹(民主守護全國靑年學生聯盟)
민주수호전국청년학생연맹은 1971년 4월 14일 결성된 대학생 이념서클들의 연합조직이다. 1971년 정부가 교련 강화책을 발표하자 학생들은 이에 반대 투쟁을 벌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12개 학교 3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민주수호전국청년학생연맹을 결성하였다. 이들은 교련 철폐, 공명선거 캠페인 등을 행동강령으로 내걸었다. 출범 직후에는 대통령 선거의 부정을 감시하였고 선거 이후에는 부정선거 규탄 운동 등을 이어 나갔다. 후에 ‘범대학민권쟁취청년단’과 통합되어 ‘전국학생연맹’으로 거듭났다. 1970년대 최초의 학생운동 연합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