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李昇馥)
일제강점기 때, 신간회 선전부 총무간사, 조선일보 이사 등을 역임한 언론인·독립운동가. # 개설
초명은 이징복(李徵馥), 호는 평주(平洲). 충청남도 예산 출신. 대한제국 말 애국지사 이남규(李南珪)의 손자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고 장통보통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 그리고 남궁억이 교장으로 있던 청년학원(靑年學院)에서 수학하였다.
이 무렵부터 장지영(張志暎)·강매(姜邁) 등에게 독립운동을 권유받고, 형 이민복(李敏馥)과 함께 노령으로 망명하였다. 1913∼1919년에 노령과 북만주에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