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제(申之悌)
조선 중기에, 성균관직강, 창원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순부(順夫), 호는 오봉(梧峰)·오재(梧齋). 경상도 의성 출신. 증창례원판결사 신한(申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공조참판 신응규(申應奎)이고, 아버지는 증좌승지 신몽득(申夢得)이며, 어머니는 의흥박씨(義興朴氏)로 박민수(朴敏樹)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89년(선조 22)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 1601년 정언(正言)·예조좌랑, 이듬해 지평(持平)·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 등을 거쳐 1604년 세자시강원문학(世子侍講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