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지(金自知)
조선 전기에, 평안도관찰사, 형조판서, 개성부유후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원명(元明), 호는 일계(逸溪). 밀직제학(密直提學) 김도(金濤)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고려 우왕 때 과거에 급제하여 1404년(태종 4) 사헌부 집의가 되고, 1407년 우사간대부(右司諫大夫)가 되었는데, 태종이 대사헌의 상소에 의해 그를 처벌하려다가 그쳤다. 1408년 형조참의가 되었다.
그 뒤 1418년 경기 도관찰사(京畿都觀察使), 호조참판, 이듬해에 형조참판이 되고, 다시 예조참판을 거쳐 대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