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무정운역훈 권3~16(洪武正韻譯訓 卷三~十六)
서문만이 [신숙주(申叔舟)](E0033134)의 [『보한재집(保閑齋集)』](E0023593)권15와 [『동문선』](E0016463) 등에 전하여오다가, 1959년 『진단학보』 제20호에 발표된 [이숭녕(李崇寧)](E0044919)의 「홍무정운역훈(洪武正韻譯訓)의 연구」에 의하여, 처음으로 그 전래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편찬목적은, 첫째 정확한 중국발음을 쉽게 습득하고, 둘째 속음의 현실성을 불가부지한 것으로 보고 이를 표시하였으며, 셋째 『홍무정운』을 중국표준음으로 정하고자 한 것이며, 넷째 세종의 어문정책 전반에 관한 소망성취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참여한 인물은 감장자(監掌者)로 수양대군(首陽大君) · [계양군(桂陽君)](E0003197)이며, 편찬자는 신숙주 · [성삼문(成三問)](E0029365) · 조변안(曺變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