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손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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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는 술밑을 여과하여 만든 맑은 술이다. 원래는 약효가 있다고 인정되는 술이나 약재를 넣고 빚은 술을 뜻했다. 후대로 오면서 맑은 술을 뜻하거나 술을 높여 부르는 말로 그 의미가 변천되었다. 약주는 일제강점기 초반까지 주로 서울 부근의 중류 계급 이상에서 소비하였다. 멥쌀과 누룩으로 밑술을 담그고 그 위에 찹쌀을 쪄서 덧술하여 만든다. 고전 의서에는 약주를 온주, 무회주, 난주 등으로 부르고 있고 등주라고도 하였다. 약주는 고려 시대 이래 가장 애용되어 온 백하주부터 절 주변에서 빚었다는 법주 등이 있다.
약주 (藥酒)
약주는 술밑을 여과하여 만든 맑은 술이다. 원래는 약효가 있다고 인정되는 술이나 약재를 넣고 빚은 술을 뜻했다. 후대로 오면서 맑은 술을 뜻하거나 술을 높여 부르는 말로 그 의미가 변천되었다. 약주는 일제강점기 초반까지 주로 서울 부근의 중류 계급 이상에서 소비하였다. 멥쌀과 누룩으로 밑술을 담그고 그 위에 찹쌀을 쪄서 덧술하여 만든다. 고전 의서에는 약주를 온주, 무회주, 난주 등으로 부르고 있고 등주라고도 하였다. 약주는 고려 시대 이래 가장 애용되어 온 백하주부터 절 주변에서 빚었다는 법주 등이 있다.
맑은 술을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서 만든 술이다. 맑지 못하고 탁하다고 하여 탁주 · 탁배기, 막 거른 술이라 하여 막걸리, 빛깔이 희다고 하여 백주 등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만드는 법이 점차 개량되어 약주와 같은 형태의 주모(酒母)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술밑의 알코올농도는 15∼21%에 이른다. 판매용 탁주는 알코올농도가 6∼8% 되도록 물로 희석하여 조절한다. 탁주는 단맛 · 신맛 · 떫은맛이 잘 어울리고, 적당한 감칠맛과 청량미가 있으며, 다른 술에 비하여 열량과 단백질의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탁주 (濁酒)
맑은 술을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서 만든 술이다. 맑지 못하고 탁하다고 하여 탁주 · 탁배기, 막 거른 술이라 하여 막걸리, 빛깔이 희다고 하여 백주 등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만드는 법이 점차 개량되어 약주와 같은 형태의 주모(酒母)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술밑의 알코올농도는 15∼21%에 이른다. 판매용 탁주는 알코올농도가 6∼8% 되도록 물로 희석하여 조절한다. 탁주는 단맛 · 신맛 · 떫은맛이 잘 어울리고, 적당한 감칠맛과 청량미가 있으며, 다른 술에 비하여 열량과 단백질의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