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사 석탑 ( )

목차
관련 정보
순창 강천사 오층석탑
순창 강천사 오층석탑
건축
유적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사(剛泉寺)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석조 불탑.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강천사오층석탑(剛泉寺五層石塔)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9년 12월 27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강천산길 270 (팔덕면, 강천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사(剛泉寺)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석조 불탑.
내용

1979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1316년(충숙왕 3)에 덕현선사(德賢禪師)가 강천사 중건과 함께 화강암으로 정교하게 조각하여 건립한 것으로 전하는 5층석탑이다.

건립연대에 대하여는 확실한 논거가 없다. 임진왜란 당시 사찰 경내의 모든 건물은 완전 소실되었으나, 이 탑만이 그대로 보존되어오다가 6 · 25동란 때 탑신석과 옥개석 일부가 총탄에 파손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석탑은 전형적인 기단을 갖추지 못하고 1자 정도의 두툼한 1매의 단일석으로 기단을 대신하고 있다. 그 위로 층마다 각각 1매의 돌로 탑신과 옥개를 만들어 중첩하였다. 각 층의 탑신석에는 모두 모서리기둥[隅柱]을 얇게 새겼는데 4층의 탑신석은 체감비로 보아 원래의 것이 아닌 것 같다.

두툼한 각 층의 옥개석은 반전이나 우동(隅棟: 옥개석의 귀마루)의 표현이 거의 없고, 2단의 층급받침을 새겼으며 하부에 물끊기 홈이 없다. 낙수면은 급한 편이고 윗층의 탑신을 받치기 위한 탑신받침형 몰딩(moulding: 테두리장식)이 마련되어 있다.

상륜부는 노반(露盤) · 복발(覆鉢) 등을 얹고 수련으로 짐작되는 부재가 올려져 있다. 결국 12개의 석재로 탑 전체를 이룬 셈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가늘고 긴, 세장형 탑으로 고려 중기 이후 한국 석탑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형탑이다.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