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이익공(二翼工)집. 1973년 강원도 유형문화재(현,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1810년(순조 10)에 건립되었는데,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선비들이 모여 후진을 가르치고 정치를 담론하던 곳이다.
‘계련당’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절계(折桂)라 하였고, 진사를 홍련(紅蓮)이라 한 데서 각각 그 끝의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건물 정면에는 4개의 둥근 기둥을 세우고, 앞으로 한 칸은 툇마루이며 뒤로 좌측 한 칸은 온돌방이고 우측 두 칸은 대청마루로 앞에는 분합문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