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각세도주 이선평(李仙枰)이 죽자, 수제자였던 장명성이 각세도 남관(南觀)에 대각교(大覺敎)를 창설하였다.
그러나 장명성이 죽자 신도였던 차갑순(車甲順)이 서울 미아동에 곤도교라는 이름으로 각세도계 종단을 만들었다. 차갑순은 이선평의 생존시인 1937년 한기석(韓淇錫)과 함께 입도하여 대령관(大靈觀)이 되었고, 1947년에 『각세훈사(覺世訓詞)』 전·후편과 『각세도원사(覺世道源史)』 등을 인쇄, 제작하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차갑순이 1980년에 사망하면서 소멸되었다. 교리와 사상은 각세도와 같다. → 각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