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순 ()
정의
일제강점기 평양 남산현교회, 서울 만리현교회 등에서 목회 활동을 한 목사.
개설
황해도 신천 출생.
생애 및 활동사항
숭실중학교를 마치고 도미하여 목사안수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순회부흥목사로 일하다가 1921년부터 평양 남산현교회, 충청남도 홍성교회, 해주교회, 서울 만리현교회 등의 담임목사로 활동하였고, 1946년부터는 서울 북아현교회에서 시무하였다.
광복 직후 감리교회가 민족항일기에 교권을 장악했던 부흥파(復興派)와 탄압을 받던 재건파(再建派)로 양분되어 지도력의 분열을 보이자 통합의 노력이 계속되어, 1949년 4월 합동총회에서 제9대 감독으로 선출되어 감리교의 단합에 공헌하였다.
1년 뒤 6·25사변으로 교단본부가 공산군에 점령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교단사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기독교지도자 납치 및 사살령에 의해 공산군에게 피납된 이후 생사를 알 수가 없다.
참고문헌
『기독교조선감리회년회록』(기독교조선감리회편, 1932∼1939)
『기독교대한감리교요람』(기독교대한감리회총리원, 1960)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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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단체감리교18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프로테스탄트의 한 교파. -
개신교문헌기독교신학개론대한제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조직신학자 정경옥이 저술하여 1939년에 출판한 교리서. 개신교교리서. -
개신교인물김용옥해방 이후 『고린도전서』, 『신약개론』, 『데살로니가 전후서』 등을 저술한 신학자. 목사. -
개신교인물김진호일제강점기 때, 배제학교 교사로 재직 중 전도대를 조직하여 민족계몽사업에 힘쓴 목사 · 독립운동가. -
개신교인물도인권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군사국장, 무관학교 교관, 고려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학교와 교회를 설립해 민족운동을 전개한 교육자 · 목사 · 독립운동가. -
개신교인물전덕기대한제국기 때, 독립협회에서 활동하였고, 을사오적 암살 및 헤이그특사 등을 계획하였으며, 신민회 조직에 참여한 목사 · 독립운동가. -
개신교인물정경옥일제강점기 감리교신학교의 교수, 만주 사평가신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목사. 조직신학자. -
개신교단체정동제일교회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