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6년(공민왕 15) 11월 검교중랑장(檢校中郞將)으로서 금적사(禁賊使)가 되어 일본에 가서 무로마치막부(室町幕府)에 대하여 해적의 출몰을 금지시키도록 1년 이상 교섭을 벌였으나 큰 효과는 얻지 못하였다. 1368년 돌아올 때 일본에서는 중 본도(梵盪)와 본류(梵鏐) 등을 보빙사(報聘使)로 하여 함께 보내 답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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