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처암 (金處巖)

조선시대사

인물

인물/전통 인물

• 성별: 남성
• 출생 연도: 1755년(영조 31)
• 사망 연도: 미상
• 본관: 안산(安山)
• 주요 관직: 집의

정의

조선 후기에, 집의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안산(安山). 할아버지는 김상성(金相星)이고, 아버지는 진사 김양직(金養直)이며, 어머니는 동부승지 신의립(辛義立)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783년(정조 7)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795년(정조 19) 응제시(應製試: 신하가 왕의 명에 의하여 지은 시.)에서 선발된 생원으로서 식년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1806년(순조 6) 지평(持平)으로 있을 때는 시파(時派: 조선 후기 사도세자 죽음에 동정하는 입장을 갖고 있던 정파.)를 공격하는 김달순(金達淳)을 엄하게 탄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순천에 유배되었다.

1809년에 풀려나 벼슬이 집의(執義)에 이르렀다. 편서(編書)로는 김은부(金殷傅) 이하 안산김씨들의 묘문·행장 및 사적을 모아 엮은 『안산김씨가승(安山金氏家乘)』이 전한다.

참고문헌

『정조실록(正祖實錄)』

『순조실록(純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사마방목(司馬榜目)』

집필자

김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