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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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선생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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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최산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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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최산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926년 9대손 병헌(炳憲)의 편집을 거쳐, 병년(炳年)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권말에 병헌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부(賦)·시·서(書)·소·정문(呈文)·제문, 권2는 부록으로 녹훈교서(錄勳敎書)·사제문(賜祭文)·묘지·묘갈명·함양비명(咸陽碑銘)·가장(家狀)·시장(諡狀)·연시고유문(延諡告由文)·만사·제문·부청운군심명세원정(附靑雲君沈命世原情) 등이 실려 있다.

소의 「송부원소(頌父寃疏)」는 1627년(인조 5) 그의 아버지 현(晛)이 강원도관찰사로 있을 때 이인거(李仁居)의 모반사건에 관련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투옥되자 억울한 누명임을 하소연하는 소이다.

「사훈소(辭勳疏)」는 1628년 유효립(柳孝立)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영사공신(寧社功臣)이 되어 평완군(平完君)에 봉해짐을 사양한 소이다.

「청감청송군액소(請减靑松軍額疏)」는 그가 청송부사로 있을 때 올린 것으로, 군액(軍額)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다른 지방으로 이주하는 폐단을 논하고, 군액을 감축하여줄 것을 청하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이 문집은 이인거 및 유효립의 모반사건과 15, 16세기 군정(軍政)연구에 참고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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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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