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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하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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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실기(丹池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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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하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표지에 ‘丹池實記(단지실기)’라고 쓰여 있으나, 서문과 판심에는 ‘단지선생문집’으로 되어 있다. 1904년 후손 계효(啓涍)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권두에 김도화(金道和)의 서문과 권말에 이중철(李中轍)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도서관(Toronto University Library)에 있다.

권1에 시 14수, 제문 1편, 권2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묘지명·만사·제문·척실(摭實)·세계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여덟째형 변(忭)이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잡혀갔는데, 그 뒤 사신이 일본에 갈 때마다 동래포구에서 울며 사정하여 형에게 서신을 부쳐 끝내 회신을 받았고, 20년이 지나 포로 쇄환(刷還)때 함께 돌아온 형의 환국을 기뻐한 내용의 시도 있다. 또한 곽재우(郭再祐)에 대한 만시가 있다. 시는 꾸밈이 없고 소박한 것이 특징이다.

「척록(摭錄)」은 성여신(成汝信)과 박민(朴敏)의 『사우록(師友錄)』 및 『진양지(晉陽誌)』에서 뽑아 수록한 것인데, 모두 저자의 효성과 우애를 기리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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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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