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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김석행의 시 · 서(書) · 명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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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석행의 시 · 서(書) · 명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5책. 필사본. 서문과 발문이 없고, 저자에 대한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시문(詩文) 중에 서종급(徐宗伋)·이천보(李天輔) 등과 화답한 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저자는 영조 연간의 인물인 듯하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제1책은 전집시(前集詩)로 시 272수, 제2책은 전집문(前集文)으로 서(書) 4편, 서(書) 4편, 서(序) 1편, 기 5편, 설 2편, 애사 1편, 제문 6편, 발 1편, 전(傳) 1편, 논 1편, 명 3편, 부(賦) 2편, 잡저 13편과 후집시라 하여 「백사록(白社錄)」에 시 134수, 제3∼5책에 시 626수가 수록되어 있다.

서(書)에는 안부편지와 성리학에 관한 것이 있고, 잡저는 「이합체성본명자협팔괘운(離合體姓本名字叶八卦韻)」 등 대부분이 잡문이다.

시는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오언(五言)·육언·칠언 절구(絶句)·율시(律詩)가 모두 섞여 실려 있다. 주로 시회(詩會)에서 서로 돌아가며 읊은 시로, 한유(韓愈)의 「추시십일편(秋詩十一篇)」 운을 따서 연구식(聯句式)으로 짓기도 하고, 맹동야(孟東野)의 「추회시십오편(秋懷詩十五篇)」 운을 따서 각각 짓기도 하였다.

시 가운데에는 도연명(陶淵明)을 언급한 바도 있듯이 은일을 흠모하는 정회가 나타나 있는 것도 있다. 시는 대부분 직서체(直敍體)에 의한 것으로 자연스럽고 평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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