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암 ()

목차
관련 정보
모현암
모현암
건축
유적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에 있는 조선전기 학자 성운과 김천부가 은거하던 주택. 2020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목차
정의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에 있는 조선전기 학자 성운과 김천부가 은거하던 주택. 2020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내용

조선 명종 때의 학자 성운(成運)과 김천부(金天富)가 은거하며 학문을 연마하던 건물이다.

성운이 을사사화로 그의 형 근(近)이 화를 당하자 뜻을 버리고 처가인 종곡리에 내려와 처남 김천부와 함께 숨어살던 작은 기와집이다. 1550년 경에 처음 지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887년(고종 24)에 후학들이 두 분을 사모하여 모현암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을 갖고 있는 소박한 집이다. 성운이 후사가 없어 이 건물은 현재 모현암 대곡 서당계 소유로 되어 있다. 모현암 대곡 서당계가 또한 관리를 맡고 있다.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이종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