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 출신.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동지를 규합하여 구국격문을 살포하였다.
1910년 8월 우리 나라가 일제에 강점되자 분사(憤死)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그해 9월 「통분분사불충사죄(痛憤憤死不忠謝罪)」의 유서를 남기고 순절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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