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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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강학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5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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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강학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5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59년 10대손 태석(泰錫)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태석의 지(識)와 구행서(具行書)의 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과 강주진(姜周鎭)이 소장하고 있다.

권1에 시 66수, 부(賦) 2편, 소 4편, 서(書) 16편, 서(序) 1편, 기(記) 3편, 문(文) 5편, 묘지 1편, 잡저 2편, 권2는 부록으로 만사 12편, 제문 3편, 비명 1편, 문 4편, 기 2편, 소 3편, 계(啓) 2편, 차(箚) 1편, 시 25수, 연보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자신의 심적 갈등을 표현한 술회시(述懷詩)가 대부분이고 서경(敍景)·영물(詠物)의 시도 있다. 1615년(광해군 7) 폐모론(廢母論)에 반대하다가 강원도 홍천으로 귀양가는 이원익(李元翼)의 충절을 찬양한 시는 그의 의리정신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소의 「진시사소(陳時事疏)」는 인재의 등용이 잘못되어 임금의 덕화(德化)가 백성들에게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인사정책의 쇄신을 강력히 주장한 글이다.

「진군덕소(陳君德疏)」는 1634년(인조 12) 저자가 장령(掌令)으로 있을 때 올린 상소문으로, 인조반정(仁祖反正) 후 공신들에 의한 정치의 폐단을 지적하며 시무(時務)와 군학(君學)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는 이 상소로 인하여 삭직(削職)되고 이듬해 충청도 은진으로 부처(付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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