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

개신교
문헌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구성된 기독교 경전.
이칭
이칭
성경, 성경전서
문헌/고서
편찬 시기
1882-2021년
간행 시기
1882-2021년
판본
성경전서, 성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성서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구성된 기독교 경전이다. 성경전서 혹은 성경으로도 불리는데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의 경전이다. 구약 39권,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약은 히브리어, 신약은 그리스어로 처음 기록되었다가 중세에 라틴어로 번역되었고,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유럽의 각 민족언어로 번역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코틀랜드 선교사 로스(J. Ross)에 의해 1882년 만주에서 첫 한글번역 성서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와 『예수성교 요안내복음전서』가 인쇄된 후 140년 동안 다양한 형태의 한글성서가 간행되었다.

정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구성된 기독교 경전.
내용

성서는 구약(舊約, Old 주1 39권과 신약(新約, New Testament) 27권을 모두 합쳐 6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약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1) 주2 혹은 율법(Torah)이라 불리는 주3, 주4, 주5, 주6, 주7 등 5권, 2) 주8, 주9, 주10, 주11상, 사무엘하, 주12상, 열왕기하, 주13상, 역대기하, 주14, 주15, 주16 등 역사서 12권, 3) 주17, 주18, 잠언, 주19, 주20주21 5권, 4) 주22, 주23, 주24, 주25, 주26, 주27, 주28, 주29, 주30, 주31, 주32, 주33, 주34, 주35, 주36, 주37, 주38주39 17권으로 분류된다.

구약 내용은 고대로부터 구전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다가 주40 왕 시기에 문자로 기록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형태의 책(두루마리)으로 편집, 기록된 것은 주41 포로 귀환 이후인 기원전 5-3세기로 추정한다. 구약은 고대 주42로 처음 기록되었으며 기원전 280-130년 주43에서 그리스어로 번역되었다. 이를 ‘70인역(Septuagint, LXX)’이라 한다. 기원후 70년 예루살렘이 로마군에 의해 함락되고 기독교가 세력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에서 90년경 주44 중심의 주45 주46들이 얌니아에 모여 구약 39권을 유대교 경전으로 택하였다. 기독교에서도 얌니아회의 결과를 받아들여 구약은 유대교와 기독교 모두의 경전이 되었다.

신약은 크게 넷으로 구분하여 1) 주47, 주48, 주49, 주50주51 4권, 2) 역사서로서 주52, 3) 주53, 주54, 주55, 주56, 주57, 주58, 주59, 주60, 주61, 주62, 주63, 주64, 주65, 주66, 주67, 주68, 주69, 요한1서, 요한2서, 요한3서, 주70 등 사도들의 서신 21권, 4) 주71으로서 주72 등으로 구성된다.

신약은 대략 기원후 70년부터 100년 사이에 당시 주73지역 국제 언어였던 통속 주74)로 기록되었다. 382년 로마교황의 명으로 주75가 신약과 구약을 주76로 번역하였는데, ‘불가타’(Vulgata)란 명칭이 붙여졌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언어와 형식의 문서들이 읽혔고 마르시온주의와 주77, 주78 등 극단적인 주79 사상을 담은 문서까지 유통되고 있어 “거룩하고 정통적이며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는 책 목록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이에 397년 카르타고에서 열린 기독교공의회에서 앞서 살펴본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정경(正經, canon)’으로 택하였다. 중세 서구 기독교계에서는 라틴어(불가타) 성서만 유통되었고 성서가 다른 민족 언어로 번역되는 것을 엄금하였다.

그러나 중세 후기 주80의 세속적 타락을 비판하기 시작한 유럽의 종교개혁자들은 자기 언어로 성서를 번역하기 시작하였다. 즉 1382-1395년 영국의 주81가 성서를 영어로 번역하였고 주82도 1552년 독일어로 성서를 번역하였다. 이후 프로테스탄트( 개신교) 신앙이 확산되면서 세계 각 나라 민족 언어로 성서가 번역되었다.

한국에서 성서 번역

한국에서 성서 번역은 19세기 말 나라 밖에서 시작되었다. 중국 만주 심양에서 사역하고 있던 스코틀랜드연합장로회 선교사 로스(J. Ross)가 의주 출신 한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1882년 첫 번째 한글성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와 『예수성교 요안내복음전서』를 인쇄하였고, 1887년 신약 27권을 담은 『예수성교전서』를 출간했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 도쿄에서도 이수정이 한글 번역에 착수하여 1884년 한문성경 본문에 구결(口訣, 주84을 단 형태로 4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인쇄하였고 1885년 초 『신약 마가전복음서언해』를 출간했다. 바로 이 성서를 지니고 1885년 4월 부활절에 내한한 개척 선교사 주85주86는 공동으로 수정한 『마가의 전한 복음서언해』를 1887년에 출간하였다.

이후 주87주88 선교사들로 조직된 성서번역위원회와 성서번역자회가 성서 번역에 착수하여 1900년 『신약전서』를 인쇄하였고 1911년 『구약전서』와 신구약 합본 『성경전서』를 출간하였다. 곧바로 성서개역위원회가 조직되어 1937년 구약, 1938년 신약 주89 작업을 마친 후 1938년 『개역 성경전서』가 영국성서공회 조선지부 발행으로 출간되었다. 이와 별도로 북장로회 선교사 게일이 이원모와 함께 ‘조선어풍(朝鮮語風)’ 번역으로 1925년 『신역(新譯) 신구약전서』를 출간했다. 한편 1933년 조선어학회(현 주90에서 발표한 ‘한글맞춤법통일안’에 의거하여 개역 성서를 교정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물로 해방 후 1952년 대한성서공회 간행의 『개역한글판 성경전서』가 인쇄되었다.

1960년대에 들어 쉬운 현대어 번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국내 성서학자들로 구성된 번역진이 1968년 『새번역 신약전서』를 간행하였지만 “~습니다” 식의 경어체 본문이 보수적인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 구약 번역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신 그 무렵 세계 가톨릭(천주)교회와 개신교회 사이에 활발하게 추진되던 주91을 배경으로 1968년 국내 양측 교회의 성서학자, 문학가들로 공동번역위원회가 조직되어 1971년 『공동번역 신약성서』를 출간했고, 1977년 구약 번역을 마치고 주92를 대한성서공회가 발행했다.

공동번역성서는 양측 교회가 공용으로 사용할 것을 목표로 발행되었으나 평소 에큐메니칼 교회일치운동에 부정적이었던 보수파 교회 지도자들이 공동 번역의 신 명칭이 ‘하나님’에서 ‘하느님’을 바뀐 것을 비판하며 채택을 거부하였다. 결국 공동번역성서는 주93만 사용하였다.

이에 대한성서공회는 1983년 개신교회 각 교단에서 추천한 신학자와 국어학자로 번역위원회를 조직하고 10년 만인 1993년 『표준새번역 성경전서』를 간행했지만 이 역시 개역 한글판 성서를 선호했던 보수적 교회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결국 대한성서공회는 개역한글판 성서의 문체를 그대로 살리되 이해가 어려운 고어체 표현을 현대 표준어로 개정하는 수준에서 1998년 『개역개정판 성경전서』를 간행하였다. 이것이 현재까지 다수 한국 개신교회가 예배용으로 사용하는 성서이다. 이외에 공동번역과 표준새번역을 개정한 『개정판 공동번역 성서』(1999)와 『표준새번역 개정판 성경전서』(2001)가 인쇄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철손·박창환·안병무, 『신약성서개론』(대한기독교서회, 1982)
리진호, 『한국성서 백년사』 2권(대한기독교서회, 1996)
민영진, 『국역성서연구』(성광문화사, 1984)
박창환, 『성경의 형성사』(대한기독교서회, 1969)
이만열·류대영·옥성득, 『대한성서공회사』 2권(대한성서공회, 1993-1994)

논문

리진호, 「한글 성서번역 및 발행관계 연구 문헌목록」(『그리스도교와 겨레문화』 3, 기독교문사, 1991)
이덕주, 「초기 한글성서 번역에 관한 연구」(『초기 한국기독교사 연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5)
주석
주1

기독교의 경전. 예수가 나기 전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하나님의 계시 등을 기록한 것으로,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이다. 일반적으로 39권으로 보고 있으나, 번역본마다 권수가 조금씩 다르다. 우리말샘

주2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눈 시각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3

모세 오경 가운데 첫 번째 책. 5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지 창조의 시작, 죄의 기원, 낙원 상실, 이스라엘 족장들의 생애 따위가 수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4

모세 오경 가운데 두 번째 책.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의 인도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시나이산(Sinai山)에 이르기까지의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십계도 이 안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5

모세 오경 가운데 세 번째 책. 인간이 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에 대한 가르침과 레위 사람들의 제사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6

모세 오경 가운데 네 번째 책. 출애굽 이후 40년 동안의 유랑 생활과 두 차례에 걸친 인구 조사 그리고 율법 따위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7

모세 오경 가운데 마지막 책. 모세가 죽기 전에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상기시키며 고별 설교를 행한 내용을 적고 있다. 우리말샘

주8

구약 성경의 12역사서 가운데 첫 번째 책. 기원전 400년경 여호수아가 쓴 것으로 추정되며, <신명기>에 뒤이어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우리말샘

주9

구약 성경의 한 편. 기원전 1230년에서 기원전 1013년까지의 이스라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정복과 정착, 사사(士師)들의 전기,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10

구약 성경의 한 권. 과부가 된 후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효도를 다하다가 재혼한 모압 여인 룻의 생애를 적은 전원시적(田園詩的) 역사서이다. 우리말샘

주11

구약 성경 가운데 한 권으로, 이스라엘 국민의 역사를 적은 책. 전편과 후편으로 되어 있으며, 사무엘의 소년 시절, 사울의 영웅 이야기, 왕국의 성립, 다윗의 등장을 뛰어난 역사 기술인 ‘왕위 계승사’를 통하여 일관되게 기술하였다. 우리말샘

주12

구약 성경에 나오는 역사서. 기원전 610년 무렵부터 기원전 550년 무렵까지의 역사를 상하 두 권으로 기록하였다. 다윗왕의 말년부터 솔로몬의 즉위와 통치,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흥망의 역사를 수록하였다. 우리말샘

주13

구약 성경의 한 편. 상하 두 권으로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데, 상(上)은 다윗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고, 하(下)는 솔로몬왕부터 유대 왕국이 멸망하기까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말샘

주14

에스라가 쓴, 구약 성경 가운데 한 권. 바빌론의 포로로 있던 유대인의 귀환과 예루살렘 신전의 재건, 그리고 에스라의 종교 개혁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말샘

주15

구약 성경의 한 편. 유대인들이 바빌론에 잡혀갔다가 돌아온 역사를 기록하여 놓았다. 느헤미야의 수기를 중심으로 하여 기원전 400~300년경의 역대 사가(史家)들이 편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말샘

주16

구약 성경의 한 권. 에스더를 주인공으로 하여 유대인들의 포로 생활을 기록하였다. 우리말샘

주17

구약 성경의 한 권. 욥이 고난을 겪으면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께 마음으로 순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말샘

주18

150편의 종교시(宗敎詩)를 모은 구약 성경의 한 편(篇). 모세, 다윗, 솔로몬, 에스라 등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의 은혜에 대한 찬미와 메시아에 관한 예언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우리말샘

주19

구약 성경의 한 편. 인생은 무상한 것이므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말샘

주20

구약 성경의 한 편. 여덟 장으로 된 문답체의 노래로, 남녀 간의 아름다운 연애를 찬양한 노래이다. 저자는 솔로몬으로 추측되기도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우리말샘

주21

구약 성경의 제2경전 가운데 하나. 1세기쯤 알렉산드리아의 유대 사람이 그리스어로 쓴 책으로, 하나님에 의한 운명, 지혜에 대한 칭송, 출애굽에 대한 묵상 따위를 다루었다. 우리말샘

주22

대예언서의 하나. 이사야가 쓴 예언서로, 이스라엘 및 여러 국가에 대한 예언과 여호와의 궁극의 승리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23

대예언서의 하나. 예레미야가 쓴 예언서로, 바빌로니아의 예루살렘 침략기에 행한 예레미야의 활동과 예언, 신의 사랑과 공의에 의한 구원의 희망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24

구약 성경 가운데 한 권. 예레미야가 바빌로니아의 침략으로 황폐해진 예루살렘을 애통히 여기어 읊은 노래를 이른다. 우리말샘

주25

대예언서의 하나. 에스겔이 쓴 예언서로, 예루살렘의 함락과 구세주의 출현, 이스라엘의 회복과 평화 따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26

대예언서의 하나.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대인 포로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기원전 6세기경에 다니엘이 쓴 묵시 문학이다. 우리말샘

주27

소예언서의 하나. 호세아가 쓴 예언서로, 호세아의 가정적 비극을 중심 내용으로 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부정과 죄악, 하나님의 인자와 회개한 자에 대한 속죄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28

소예언서의 하나. 예언자 요엘이 유대의 땅을 습격한 메뚜기 떼로 인한 재해가 하나님의 심판임을 밝히고 회개를 권장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29

소예언서의 하나. 아모스가 쓴 예언서로,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노여움과 종말에 대한 경고 따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0

소예언서의 하나. 오바댜가 쓴 예언서로, 에돔 족속의 오만한 죄에 대한 형벌, 에돔이 그 근친자에 가한 포학, 이스라엘에 대한 회복의 약속 따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1

소예언서의 하나. 요나가 쓴 예언서로, 요나가 하나님에게 불순종한 일과 고래의 배 속에서 기도한 일, 니느웨에서의 전도와 니느웨 시민의 회개 따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2

쌀을 팔고 사는 값. 우리말샘

주33

소예언서의 하나. 나훔이 니네베의 멸망을 예언한 것으로 문체가 아름답다. 우리말샘

주34

소예언서의 하나. 하박국이 쓴 대화 형식의 예언서로, 신앙에만 의지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5

소예언서의 하나. 스바냐가 쓴 예언서로, 유다의 타락과 유다 백성의 우상 숭배를 경고하고, 주(主)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6

소예언서의 하나. 학개가 쓴 예언서로, 성전의 재건을 격려하고 순종과 정결한 생활을 권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7

소예언서의 하나. 스가랴가 쓴 예언서로, 제1부에는 회개를 권하고 실생활에서의 사랑과 진실, 평화를 설득하는 내용이, 제2부에는 이방인 문제와 평화로운 메시아상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8

소예언서의 하나. 말라기가 쓴 예언서로, 당시 사회도덕의 타락과 부패를 비판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39

구약 성경에 실려 있는 전 예언서와 후 예언서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40

이스라엘 왕국 제3대 왕(?~?). 왕궁과 신전을 세우고 행정을 개혁하고 군비를 강화하는 이른바 ‘솔로몬의 영화’를 누렸다. 지혜의 왕으로도 유명하여, 뛰어난 지혜를 ‘솔로몬의 지혜’라고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기원전 971?~932?년이다. 우리말샘

주41

기원전 586년 이스라엘을 쳐부수고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간, 최초의 이방 국가. 우리말샘

주42

함ㆍ셈 어족 서북셈 어파의 가나안 어군에 속한 언어. 이스라엘의 공용어로, 세계 각지의 유대인 사회에서도 쓰인다. 우리말샘

주43

이집트 북부에 있는 이 나라 제일의 무역항. 기원전 332년 알렉산더 대왕 때 건설하였으며, 오랫동안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다. 목화를 주로 수출하며 시멘트, 자동차, 기계 공업 따위가 발달하였다. 우리말샘

주44

기원전 2세기에 일어난 유대 민족의 한 종파. 율법의 준수와 종교적인 순수함을 강조하였다. 형식주의와 위선에 빠져 예수를 공격하였다. 우리말샘

주45

모세의 율법을 기초로 기원전 4세기경부터 발달한 유대인의 민족 종교. 유일신 여호와를 신봉하고 메시아의 도래와 지상 천국의 건설을 믿으며, 선민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다. 우리말샘

주46

유대교의 율법학자를 이르는 말. ‘나의 스승’, ‘나의 주인’이라는 뜻이다. 우리말샘

주47

복음서 가운데 하나. 마태가 저술한 예수의 어록을 자료로 하여 유대의 한 신자가 기록한 것으로, 예수의 족보, 예수의 탄생, 요르단강에서의 세례, 광야의 유혹, 산상 설교, 최후의 만찬, 십자가와 부활 따위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48

복음서 가운데 하나. 가장 오래된 복음서로서 마가가 쓴 것으로 예수의 세례에서 수난, 부활에 이르는 생애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49

복음서 가운데 하나. 바울과 행동을 같이하였던 의사 누가의 저술로, 예수의 행적과 가르침과 치유 사건에 대한 기사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방인을 위한 복음으로 유명하다. 우리말샘

주50

복음서 가운데 하나. 요한이 쓴 것으로 복음서 가운데 가장 늦게 쓰였다. 90년경 소아시아에서 지은 것으로 예수의 수난과 부활 따위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51

신약 성경에서 예수의 생애와 교훈을 기록한 네 가지 성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이른다. 우리말샘

주52

신약 성경의 한 권. 예수가 죽은 후 사도들이 성령의 인도로 유대에서부터 이방의 땅에까지 널리 복음을 전한 행적과 초대 교회의 발달 과정을 기록하였다. 우리말샘

주53

사대 서한의 하나.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로서, 기독교의 원리와 기독교인의 생활 윤리가 체계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54

사대 서한의 하나.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처음 보낸 16장(章)의 편지로, 신도로서의 합당한 생활을 권고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55

사대 서한의 하나. 바울이 <고린도 전서>를 쓴 지 1년 반 후에 다시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로, 바울 자신이 겪은 환란과 번민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56

사대 서한의 하나.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의 여러 교회에 보낸 편지로, 율법주의에 대항하여 복음의 진리를 옹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57

옥중 서신의 하나.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에페수스 교회에 보낸 편지로서 기독론과 교회론을 전개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58

옥중 서신의 하나.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우리말샘

주59

옥중 서신의 하나.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골로새에 있는 초대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우리말샘

주60

바울 서신의 하나.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로, 신자의 신앙생활과 예수의 재림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61

바울 서신의 하나.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로, 예수의 재림을 재론하고 신자의 신앙을 강조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62

목회 서신의 하나.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로 교회 이단과의 투쟁, 신자들의 기도, 남녀 간의 태도, 집사의 사명 따위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63

목회 서신의 하나.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위한 인내, 전도자의 직분, 신자들에게 주는 교훈 따위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64

목회 서신의 하나. 바울이 크레타섬에서 전도 활동을 벌이던 디도에게 보낸 편지라고 전하여지는데 교회의 조직, 감독법, 신자의 생활 지침 따위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샘

주65

옥중 서신의 하나.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이다. 우리말샘

주66

신약 성경 가운데 한 권. 신앙을 권면하고 격려하는 내용이다. 우리말샘

주67

신약 성경 가운데 한 권. 각처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가운데 기독교인들에게 보낸 편지로, 기독교의 도덕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말샘

주68

신약 성경의 한 편. 일반 교회에 보내는 편지로, 고통을 당하는 신자를 격려하고, 신자가 박해에 대하여 취할 신앙과 희망을 가르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우리말샘

주69

신약 성경의 한 편. 선택받은 자의 합당한 생활을 지시하며 이단을 배격하고, 교회 신앙의 전통 부활과 재림 신앙을 설명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우리말샘

주70

유다가 쓴, 신약 성경의 한 편. 교회에 파고드는 이단 사상을 규탄하고 진정한 신앙의 길을 설교하였다. 우리말샘

주71

하나님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은 신비를 계시한 문학. 신약의 ‘요한 계시록’, 구약의 ‘다니엘서’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주72

신약 성경의 마지막 권. 신자들의 박해와 환난을 위로ㆍ격려하고 예수의 재림과 천국의 도래 및 로마의 멸망 따위를 상징적으로 예언하였다. 우리말샘

주73

중동과 근동을 아울러 이르는 말. 리비아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의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를 가리킨다. 우리말샘

주74

기원전 4세기 무렵 아티카의 방언을 주로 하여 성립한, 고대 그리스의 공통어. 고대 그리스의 여러 방언 중에서 우수한 방언을 중심으로 여러 방언을 모아 만들었다. 알렉산드로스의 원정으로 동방 세계에 퍼지고 로마 제국이 붕괴할 때까지 동부 지중해 지방의 공통어로 사용되었다. 신약 성경에 쓰인 언어이며, 현대 그리스어의 시조가 되었다. 우리말샘

주75

에우세비우스 히에로니무스, 고대 로마 교회의 성서학자ㆍ교부(347?~419?). 교황의 비서를 지내고 베들레헴에서 신학을 연구하면서 수도원을 지도하였다. 교회가 공인한 구약 성경의 라틴어 역(譯) ≪불가타(Vulgata)≫를 완성하였다. 우리말샘

주76

인도ㆍ유럽 어족(語族)의 하나인 이탤릭 어파(語派)에 속하는 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등의 로맨스어의 근원이 되었다. 그리스어와 함께 전문 용어의 원천이 되었으며 아직도 로마 가톨릭교회의 공용어로 쓴다. 우리말샘

주77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비하기 위하여 신도는 단식하고 결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종교 운동의 하나. 몬타누스가 주창하였으며 이탈리아와 아프리카에 전파되었으나 235년 가톨릭의 이고니움 종교 회의에서 이단으로 인정되어 활동이 금지되었다. 우리말샘

주78

선택받은 자에게만 주어지는 영적인 지식 또는 그 지식 위에 형성된 종교 체계를 주장하는 종교 사상. 우리말샘

주79

자기가 믿는 이외의 도(道). 우리말샘

주80

로마 교황을 최고 통치자로 한 교회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81

존 위클리프, 중세 말기의 영국 종교 개혁자(1330?~1384). 가톨릭교회를 비판하고 성서주의(聖書主義)를 제창하여 성서의 영어 번역을 꾀했다. 이단(異端)으로 탄핵되었는데 하층민의 지지를 받고 보헤미아의 후스파(Huss派) 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 우리말샘

주82

마르틴 루터, 독일의 종교 개혁자ㆍ신학 교수(1483~1546). 1517년에 로마 교황청이 면죄부를 마구 파는 데에 분격하여 이에 대한 항의서 95개조를 발표하여 파문을 당하였으나 이에 굴복하지 않고 종교 개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1522년 비텐베르크 성에서 성경을 독일어로 완역하여 신교의 한 파를 창설하였다. 우리말샘

주83

16세기 종교 개혁의 결과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떨어져 나와 성립된 종교 단체 또는 그 분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84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이나 독송(讀誦)을 위하여 각 구절 아래에 달아 쓰던 문법적 요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隱(은, 는)’, ‘伊(이)’ 따위와 같이 한자를 쓰기도 하였지만, ‘亻(伊의 한 부)’, ‘厂(厓의 한 부)’ 따위와 같이 한자의 일부를 떼어 쓰기도 하였다. 우리말샘

주85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미국의 의학자ㆍ선교사(1859~1916). 우리나라 이름은 원두우(元杜尤). 1884년에 초대 주한(駐韓) 선교사로서 경신 학교를 설립하고, 1915년에는 연희 전문학교의 교장이 되어 교육 사업에 헌신하였다. 저서에 ≪영한사전≫, ≪한영사전≫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주86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 미국의 선교사ㆍ교육가(1858~1902). 한국 최초의 감리교 목사로 내한하여 배재 학당을 세우고, 기독교 잡지 및 성경 번역 사업에 참여하였다. 우리말샘

주87

개신교의 한 파. 가톨릭교의 교황권을 부정하고 교회의 운영을 장로들의 합의제로 하자는 칼뱅의 장로주의에서 이루어졌다. 우리말샘

주88

개신교의 한 파. 18세기 초 영국의 웨슬리가 제창하여, 교리보다 사랑의 실천에 중점을 두고, 감리사와 감독을 두어 교회를 다스리게 하였다. 우리나라에는 1884년에 매클레이(Maclay, R. S.)가 선교하였다. 우리말샘

주89

이미 번역하였던 것을 고쳐 다시 번역함. 또는 그런 글이나 책. 우리말샘

주90

1931년 11월에 조선어 연구회를 고친 것. 국어의 연구ㆍ발전을 목적으로 한 민간 학술 단체로, 일제의 탄압 아래 꾸준히 우리말을 연구ㆍ보급해 왔으며, 뒤에 한글 학회로 이름을 고쳤다. 우리말샘

주91

분립한 여러 교단을, 예수 그리스도가 최초에 설립한 단일하고 유일한 교회로 되돌리려는 염원과 그 실현을 위한 교회 운동. 1948년에 설립된 세계 교회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말샘

주92

1977년 부활절에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동으로 번역ㆍ발행한 한글판 성경. 우리말샘

주93

로마 교황을 최고 통치자로 한 교회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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