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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이주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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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무신, 이주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910년 9대손 용구(容球)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도화(金道和)의 서문과 권말에 이능오(李能吾)·이기혁(李基赫) 등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105수, 서(書) 3편, 권2에 기(記) 3편, 잠(箴) 2편, 제문 2편, 권3은 부록으로 습와기(習窩記)·상량문·행장·묘갈문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서경(敍景)·감회류(感懷類)가 많은데, 특히 1642년 청나라의 원군으로 끌려가며 읊은 「지개성유감(至開城有感)」·「대동강(大同江)」·「의주(義州)」·「과구련(過九連)」 등의 시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생각하며 괴로운 심회를 표현한 것이다.

기에는 자전적 일기 2편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금천일기(衿川日記)」는 1636년(인조 14) 12월 15일부터 그 이듬해 3월 28일까지의 일기로, 서두에 의병으로 출정하면서 동지들과 맹세한 내용을 싣고 있다. 「금주일기(錦州日記)」에는 1642년 1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의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잠의 「습재묵진좌우잠(習齋墨盡左右箴)」에는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수행(修行)에 관한 조목 50개항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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