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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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두재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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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두재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2책. 석인본. 1966년 두용균(杜用均)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전준기(田峻基)의 서문과 권말에 최온(崔榲)·용균의 발문이 있다.

권1에 시 223수, 권2에 서(書) 1편, 서(序) 4편, 기(記) 2편, 잡저 7편, 표(表) 9편, 책문(策文) 23편, 부록으로 가장(家狀) 1편, 묘갈명 1편, 서(序) 5편, 사(詞) 6편, 문(文) 1편 등으로 수록되어 있다. 『시해집』의 부록 뒤에는 아들인 두병민(杜炳敏)의 글을 모은 『소계유고(小溪遺稿)』 1권이 부기되어 있다.

이 중 시는 시상이 고매하고 시체가 유연하다. 특히 <제백로(題白鷺)> 10수는 칠언절구로서 뛰어난 시이다. 서(書)의 <면학서(勉學書)>에서는 학문에 힘쓸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잡저의 <처인택거론(處仁擇居論)>에서는 사람은 올바른 장소를 가려서 살아야 함을 강조, 맹모삼천(孟母三遷)의 예를 들어 논술하였다.

책문은 주로 학문에 관한 것으로서, ≪맹자≫와 ≪주역≫에 대한 문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표의 <흥학교양유생( 興學校養儒生)>에서는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오서오경을 닦았고 선조 때나 정조조에서는 윤강(輪講)의 제도를 사용하였으니, 성균관에서도 이것을 시행하라는 내용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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