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기 ()
정의
조선 전기에, 호조좌랑, 원주수령, 부평수령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우(應遇), 호는 죽재(竹齋). 양치(楊治)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제달(楊悌達)이고, 아버지는 돈녕주부(敦寧主簿) 양희수(楊希洙)이다. 어머니는 송환정(宋環貞)의 딸이다. 양사언(楊士彦)의 아우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52년(명종 7) 생원시와 진사시에 모두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호조좌랑을 거쳐 원주·부평 등 7읍(邑)의 수령(守令)을 역임하였다. 가는 곳마다 청백(淸白)하여 칭송을 받았다.
선조가 등극한 뒤 소를 올려, 외적의 침범에 대한 방어대책을 진언했는데 과연 뒷날 그 예언이 맞아들었다. 1586년 병으로 앓아눕게 되자 스스로 죽을 날을 점쳤는데, 틀림없이 그 날에 나이 56세로 죽었다.
시에도 뛰어났으며, 형 양사준(楊士俊)·양사언 등 세 형제가 모두 대과에 급제하고 문필에 뛰어나 세상에 평판이 높았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
『국조방목(國朝榜目)』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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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인물박영교개항기 통리기무아문주사, 도승지 등을 역임한 관료. -
조선시대사인물방우정조선후기 구례현감을 역임한 무신. -
조선시대사인물백경한조선후기 홍경래의 난 이후 호조참판에 추증된 의사(義士). -
조선시대사인물서영보조선 후기에, 『풍악기』, 『교초고』, 『어사고풍첩』 등을 저술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서형수조선 후기에, 사은부사, 이조참판, 경기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신석우조선 후기에, 병조참판, 우승지, 양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이시술조선 후기에, 승지, 이조참의, 이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이진은조선 후기에, 지제교, 응교, 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