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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오정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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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오정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914년 후손 기선(琪善)·재언(在彦)·계수(繼洙)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기우만(奇宇萬)의 서문과 권말에 기선·재언의 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은 시 63수, 권2는 제문 1편, 서(書) 1편, 소 2편, 권3은 부록으로 뇌사(誄辭) 1편, 가장 2편, 행장 1편, 묘갈명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대부분 율시로서 친구와 화답한 것이 많다. 오언배율의 「수은강항만(睡隱姜沆挽)」은 강항에 대한 36수의 만시로, 당시의 병란을 회상하며 그의 충절의 행적을 읊은 것이다.

「송최일옹소(訟崔逸翁疏)」는 상벌제도의 의의를 논하고, 흥양병사 최희량(崔希亮)이 임진·정유의 왜란 때에 10여회나 전공을 쌓은 사실이 뚜렷함에도 보훈이 없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므로 포상을 내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만언소(萬言疏)」에서는 토목의 폐해, 과거의 폐단, 변비의 급무, 병제의 문란, 양전(量田)의 잘못, 두미법(斗米法)의 제정, 향약의 시행 등 7개조의 시무를 개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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