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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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이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8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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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이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8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권 1책. 목활자본. 1680년(숙종 6) 증손 동명(東溟)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시열(宋時烈)의 서문과 동명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시 154수, 만(挽) 1수, 잡저의 문(文)·논(論)·발(跋)·평(評) 각 1편과 부록으로 묘표 1편, 전(傳)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특히 시와 서(書)에 능하였으며, 시는 주로 지우(知友)들과 수작한 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의 내용이 청초하며 심오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흥을 돋우게 하였다.

또한, 8폭의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시제를 하였는데, 1폭에 오이, 2폭에 가지, 3폭에 참외, 4폭에 수박, 5폭에 국화, 6폭에 원추리, 7폭에 게, 8폭에 잉어로 되어 있다. 저자는 유명한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아들인 만큼 서화에도 능하였으며, 각 폭의 그림에 대한 제시도 오언절구로서 특이하다.

논의 「서법(書法)」에서는 중국 왕희지(王羲之)의 서법, 종요(鍾繇)의 서법, 당태종(唐太宗)의 서법, 안진경(顔眞卿)의 서법, 장욱(張旭)의 서법 등과 우리나라의 김생(金生)·최치원(崔致遠)·안평대군(安平大君)의 서법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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