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무장으로 활약한 장붕익(張鵬翼)이다.
1721년(경종 1)에 김창집(金昌集)에 의해 추천되었다. 1726(영조 2)에 감시(監試)에 응시하였으나, 영조는 그의 아버지가 무장임을 들어 권무(勸武)하고는 감시에서 제외시켰다. 1729년에는 승지를 지냈다.
이듬해에는 전라병마절도사·회령부사·금군별장 등을 역임하였다. 1733년에는 평안병사의 직책을 수행하다가 지평(持平) 유건기(兪建基)에 의하여 탄핵되기도 하였다. 1747년에는 통제사(統制使)를 역임하였다. 1751년에는 수원부사로 재직하면서 장령 유건(柳謇)에 의해 탄핵받기도 하였다. 이듬해에는 포도대장에 임명되어 이양제(李亮濟)의 투서사건을 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