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랑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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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고경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7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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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고경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857년(철종 8) 후손 정진(貞鎭)이 편집, 간행하였다. 고려대학교 도서관·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 등에 있다.

권두에 송치규(宋穉圭)의 서문이, 권말에 고정진(高貞鎭)·홍건후(洪健厚)·홍기섭(洪耆燮) 등의 발문이 있다. 권1에 부(賦) 1편, 시 1수, 소(疏) 2편, 서(書) 5편, 잡저 2편, 박광일(朴光一)의 유고발문(遺稿跋文), 권2에 부록으로 만시 13수, 제문 4편, 행장·유사·묘표·묘지명·운암사봉안문(雲巖祠奉安文)·춘추향축문(春秋享祝文) 각 1편, 창랑정제영(滄浪亭題詠) 3편, 소사전말(疏事顚末) 6편, 증직사전말(贈職事顚末) 2편, 증직교지·분황고유문(焚黃告由文)·감회설(感懷說) 각 1편, 권3에 세계와 연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의 「신구우계송강양선생소(伸救牛溪松江兩先生疏)」는 성혼(成渾)과 정철(鄭澈)이 최영경(崔永慶)을 무고하였다는 모함을 당하자 이들이 관련되지 않았음을 밝힌 것이며, 특히 성혼은 조정에 있으면 임금을 도와 도학정치를 펼 것이며, 초야에 있으면 유학을 크게 발전시킬 인물임을 강조하여, 그의 신원을 간곡히 호소하였다.

서(書) 중 「계자서(戒子書)」는 아들을 경계한 것으로 학문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잡저의 「양심구방심의(養心求放心疑)」는 사마시의 대책(對策)으로, 양심·구방심이 서로 근저가 되지만 차서로는 구방심이 먼저라고 말하고, 구방심·양기심(養其心)하는 핵심공부는 ‘경(敬)’자 한 자에 달렸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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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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