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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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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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군사조직의 근간을 이루었던 오위(五衛)의 하나.
이칭
이칭
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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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군사조직의 근간을 이루었던 오위(五衛)의 하나.
내용

전위(前衛)를 이루는 것이었다. 조선 건국 초부터 중앙군 조직은 여러 차례의 변화를 거쳐 1451년(문종 1) 오사(五司)로 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충좌사였고, 이것이 1457년(세조 3) 충좌위로 개칭되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충좌위의 병종(兵種)으로 충의위(忠義衛)와 충찬위(忠贊衛), 그리고 파적위(破敵衛)가 있었고, 또한 서울의 남부(南部), 전라도의 전주진관(全州鎭管)의 군사가 중부(中部)에, 순천진관의 군사가 좌부(左部)에, 나주진관의 군사가 우부(右部)에, 장흥·제주진관의 군사가 전부(前部)에, 남원진관의 군사가 후부(後部)에 속하는 등 서울의 남부 및 전라도의 군사가 진관별로 충좌위 예하의 오부(五部)에 분속되도록 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전라도 군사의 충좌위 분속은 대열(大閱) 때에 그 지방에서 징발된 군사들이 실제로 속하게 되는 지역별 편성을 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오위

참고문헌

『태조실록(太祖實錄)』
『태종실록(太宗實錄)』
『문종실록(文宗實錄)』
『세조실록(世祖實錄)』
『경국대전(經國大典)』
『조선초기(朝鮮初期)의 군사제도(軍事制度)와 정치(政治)』(민현구, 한국연구원, 1983)
『근세조선사(近世朝鮮史) 연구(硏究)』(천관우, 일조각, 1979)
「근세조선전기(近世朝鮮前期) 군사제도(軍事制度)의 성립(成立)」(민현구, 『한국군제사-근세조선전기편』, 육군본부, 1968)
「조선초기(朝鮮初期) 오위(五衛)의 형성(形成)」(천관우, 『역사학보』17·18합집,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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