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 초기 중추원에 소속된 종2품 관직.
이칭
이칭
중추학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초기 중추원에 소속된 종2품 관직.
내용

중추학사라고도 하였다. 정원은 1인이다. 중추원이 처음 설치된 것은 991년(성종 10)이었지만, 그 관제가 정비된 것은 문종 때였는데, 이 때에 정3품 직학사(直學士) 1인을 둔 것이 학사의 효시이다.

1392년 조선 건국 직후 그 직급이 종2품으로 상향조정되었으나, 승정원이 분리, 독립하면서 중추부의 기능이 유명무실하게 되자 이 관직도 폐지되었다.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의 중추부는 군사기무와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고 있었으므로 그 직무가 번다하고 또 중요하였다.

중추원의 학사는 왕의 측근에서 왕명을 대필하고, 주요문서를 제찬하는 등의 문한업무를 담당하였다. 중추원에서 이 직제가 폐지된 뒤에는 승정원에서 그 기능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태조실록(太祖實錄)』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