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등보통학교 학생 박선태(朴善泰)는 3·1만세운동 이래 독립운동을 함께 할 믿을 만한 동지를 구하였으며, 6월 수원교회의 학생 및 여신도 등을 규합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독립운동을 결행하였다.
이들은 17세부터 20세의 젊은 학생들이었다. 주요활동은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여 상해(上海) 임시정부에 보내고, 임시정부의 문서들을 국내에 은밀히 배포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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