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유고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위하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3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위하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권 1책. 목활자본. 1933년 후손 계룡(啓龍)이 편집,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서·발은 없다. 시 93수, 서(書) 1편, 서(序) 3편, 기(記) 1편, 부록으로 만사 43수, 서(書)·가장·행장·묘갈명·고유문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설리적 경향(說理的傾向)이 강하며, 청려하고 중후한 시상으로 도학자다운 풍격을 갖추었다. 「권학음(勸學吟)」은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도리가 성현의 도를 깨치는 데서 비롯되므로, 오늘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됨을 권면한 내용이다.

「강회서(講會序)」에서는 사람이 만물의 으뜸이 되는 것이 바로 윤상(倫常)과 지각(知覺)에 있다 하고, 강회를 통하여 옛 성인의 가르침을 따라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가자고 하였다.

그 밖에 「강회약속(講會約束)」에서는 덕업상권(德業相勸)·과실상규(過失相規)·예속상교(禮俗相交)·환난상휼(患難相恤) 등의 조목을 세워 지방의 풍속을 순화하고자 노력한 사실을 볼 수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