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원은 30세 때 크게 놀라 기절한 뒤 며칠 만에 깨어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하늘의 계시를 받고 1950년경부터 황황공부(皇皇工夫)를시작하였고, 1960년 충청남도 공주군 계룡면 구황리에서 이 교를 만들었다.
1978년 본당건물이 무허가로 철거당하자 살림집에 대성각(大成閣)이라는 간판을 붙이고 포교활동을 하였다. 교주는 때때로 천(天)의 지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신자들의 점·사주·궁합을 주로 보아주었다. 1982년 윤윤원 교주가 사망하면서 거의 소멸되어가고 있다.
신앙의 대상은 천존산신(天尊山神)·용왕·신장·단군·칠성·부처님이며, 신단에다 이들의 위패를 모시고 받든다. 선천세계는 석가모니불이 담당하였으나 후천세계는 미륵부처님이 세상을 다스리게 되며, 머지 않아 좋은 세상이 된다고 가르쳤다.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기도회를 가지며, 기도시에는 뛰면서 춤을 추는 등, 무아(無我)의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