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申抃)
조선 전기에, 황해도도사, 병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낙천(樂天)·낙옹(樂翁), 호는 귤우정(橘宇亭). 신경종(申敬宗)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랑 신수복(申守福)이고, 아버지는 감찰 신영화(申永和)이며, 어머니는 좌의정 허침(許琛)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01년(연산군 7)에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15년(중종 10)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곧 성균관학유가 되었는데, 왕이 유능한 인재를 탁용(擢用)하려 하자 병조판서 고형산(高荊山)이 변방판관의 적임자로 추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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