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복(金相福)
조선 후기에, 홍문관제학, 우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수(仲受), 호는 직하(稷下) 또는 자연(自然). 시호가 문헌(文憲). 김장생(長生)의 후손이며, 승지 김만균(金萬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강원도관찰사 김진옥(金鎭玉)이고, 아버지는 한성판윤 김원택(金元澤)이며, 어머니는 심정보(沈廷輔)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40년(영조 16) 알성 문과에 을과로 급제했고, 곧 한림(翰林: 예문관검열의 다른 이름)에 천거되어 문장으로 이름이 났다. 1742년에는 사대부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