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철(分綴)
어휘형태소의 끝 자음을 받침으로 표기하여 어휘형태소와 문법형태소의 경계를 구분하는 표기법. # 내용
자음을 어휘형태소의 받침으로 표기함으로써 어휘형태소와 문법형태소를 구분하면서 어휘형태소가 항상 고정된 형태를 갖도록 하는 표기방식을 말한다(예 : 밥이, 밥을, 밥에 ; 먹어, 먹으니, 먹으면 등).
자음을 문법형태소의 초성으로 표기함으로써 어휘형태소와 문법형태소가 구분되지 못하는 표기방식인 연철(連綴)과 대립된다. 연철일 경우에는 어휘형태소의 표기가 고정되지 못한다(예 : 밥과, 밥도, 바비, 바블 ; 먹다, 먹고, 머거, ...